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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질환

제목

류마티스관절염

작성자명정세진
조회수2516
등록일2013-07-08 오후 3:22:34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어떤 병인가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활막에 생기는 만성 염증 질환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를 연결 시켜주며 연골과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활막은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을 의미합니다.
이 병은 면역계통의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계통이 자기 자신, 특히 관절의 활막을 공격하게 생기는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자가면역’이라고 하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관절에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하여 관절과 관절 주위의 연골, 뼈의 손상이 일어나며, 결국 관절이 파괴되어 관절 기능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사진

 

 ▣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세는 다양하지만 특징적인 증세는 손과 발의 작은 여러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초기 증세 중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세와 더불어 피곤하며,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도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이 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서 관절의 변형되고 관절의 기능이 저하되어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증세와 혈액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종합하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하게 됩니다.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손 사진

 진행되어 변형과 기능 장애가 동반된 손 사진 

<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손 >             < 진행되어 변형과 기능 장애가 동반된 손 >

 

▣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완치를 시킬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는 없습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은 관절염이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것을 반복하다가 점점 관절의 변형이 진행하게 됩니다. 병은 초기에 잘 막아야 한다는 말이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에도 해당됩니다. 관절의 염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관절염 증상이 발생한지 불과 1-2년 이내에도 관절의 파괴가 일어날 수 있어,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경과가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 치료가 치료의 중심입니다. 사용하는 약물로는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면역억제제, 생물학적 주사제 등이 있으며 어떤 약제를 얼마나 사용할 것인지는 개개인의 상태와 치료 반응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수년 이상의 지속적인 투약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러한 여러 가지 약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흔치는 않지만 개개인에 따라 부작용 (예: 간기능 수치, 혈액 수치 이상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감시를 위해 약물 사용과 더불어 혈액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검사와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한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처방된 약 이외의 다른 약물 (한약, 건강 보조제 포함) 사용 시에는 담당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점차 좋은 치료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환자분들이 유의하셔야 될 부분은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입니다. 치료 과정 중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문제를 해결해 가시면 향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상담및 예약 전화 031-902-5000 Fax : 031-902-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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